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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로한은 강했다.

by eveo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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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포스터, 제작 WingNut Films , 출처 네이버 영화

1. 시놉시스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2. 줄거리

간달프가 발록과 결투를 벌이는 꿈을 꾼 프로도 배긴스와 샘와이즈 갬지는 모르도르 인근의 에뮌 무일에서 길을 헤메고 있었다. 절대반지의 옛 주인인 골룸이 프로도와 샘을 뒤따라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를 붙잡는다. 골룸을 불쌍히 여긴 프로도는 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르도르까지 가는 길잡이로 삼기로 한다.

한편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는 함께 동행하다 잡혀간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르크하이를 뒤쫓고 있었다. 우르크하이는 매복해 있던 로히림 군대의 습격을 받고 전멸한다. 메리와 피핀은 판고른 숲으로 도망간 뒤 그곳에서 엔트의 일원인 트리비어드를 만난다. 

 

우르크하이를 따라온 아라고른 일행은 로히림군과 그 지도자 에오메르와 마주한다. 에오메르는 세오덴 국왕의 명령으로 로한 왕국에서 추방당한 상태였는데, 사실 세오덴 국왕은 사루만과 신하 그리마 웜통그으로부터 꼼짝없이 조종당하고 있는 신세로, 로한 왕국에서 활개치는 사루만 세력을 외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호빗에 대해선 죽었을 것이란 말을 들은 아라고른 일행은 남은 흔적을 좇아 판고른 숲으로 들어갔다가, 뜻밖에도 간달프와 다시 조우한다. 간달프는 모리아에서 발록을 죽이면서 크게 다쳐 쓰러지고 말았으나, 가운데땅을 수호하기 위해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한 것이었다.

간달프는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합하여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힌다. 아라고른 일행은 로한 왕국의 수도 에도라스로 향한다. 에도라스의 왕궁에 들어선 간달프는 세오덴 왕을 사루만의 조종으로부터 헤어나오게 하고, 신하 웜텅은 추방시킨다. 

 

사루만이 우르크하이 군대로 로한 왕국을 쓸어버리려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 세오덴 왕은 옛 선례대로 남은 백성들을 고대의 요새인 헬름 계곡으로 피난시키기로 하고, 간달프는 '닷새째 아침에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에오메르 군대의 지원을 요청하러 떠난다. 그 사이 세오덴의 조카딸 에오윈은 아라고른에게 푹 빠지고, 둘은 친한 사이가 된다. 그날 밤 아라고른은 꿈속에서 아르웬을 만나 프로도와 함께 떠나야 한다고 전한다. 자신의 앞날을 알 수 없어 불안해하는 아라고른에게 아르웬은 용기를 잃지 말라며 안심시킨다.

3. 총평

너무나 뛰어난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 1, 3편에 가려졌지만, 그래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입니다. 역시나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전투씬도 너무 뛰어납니다. 전개도 너무 좋았고,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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