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범죄도시2>포스터, 제작 (주)홍필름,빅펀치엔터테인먼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출처 네이버 영화
1. 시놉시스
“느낌 오지? 이 놈 잡아야 하는 거”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 없다!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이 다시 펼쳐진다!
2. 줄거리
2008년 베트남 호치민시, 젊은 한국인 남성 최용기는 현지에 사는 한국인 브로커 유종훈과 함께 빈 공터에 방문하여 땅을 둘러보며 이 부지에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합니다. 그때 낡은 봉고차 한 대가 나타나고, 브로커는 꼭 만나봐야 할 렌터카 사업자라며 소개합니다.
차 안에 앉아있던 강해상은 최용기에게 말씀 많이 들었다며 봉고차에 타라고 하고, 봉고차에 탑승한 최용기는 강해상이 먹고 있던 과자를 나눠 먹으며 사업 이야기를 꺼내지만, 앞에 앉은 강해상은 그런 최용기에게 첨엔 잘해주다가 갑자기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강해상의 파트너인 두익이 무자비하게 최용기를 구타해버립니다.
강해상은 칼로 최용기의 얼굴을 그어버립니다. 사실 리조트 사업은 최용기를 유인할 명목상으로만 내세운 명분이었고, 그들의 목적은 최용기를 납치해 돈을 뜯어내는 것이었습니다.
3. 총평
범죄도시 1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은 뭔가 묵직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2는 감독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전보다는 가벼워졌습니다. 그렇지만 전개도 괜찮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범죄도시 영화 자체가 실화를 배경으로 하기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음에 더 무섭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