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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놉시스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어느 날 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는 ‘V’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의문의 사나이.
세상을 조롱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헨리 5세>의 대사들을 인용하고,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브이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할 혁명을 계획하고 있다. 브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는 동안 자신에 관한 진실을 깨달아가는 이비는 점점 브이에게 이끌려 그의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왜곡된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2. 줄거리
어느 해 11월 4일, BTN 방송국에 근무하는 이비 해몬드는 통금시간을 어기고 밖에 나가 같은 방송국 PD 고든 디트리히를 만나려 하였지만, 비밀경찰들에게 잡혀 성폭행을 당할 뻔하나 때마침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성 '브이'가 나타나 이비를 구한다. 브이는 이비를 초대해 그날 밤 자신이 계획한 중앙 형사 재판소의 폭파 현장을 같이 관람한다.
그 일이 있은 직후 서틀러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핵심인사들로 이루어진 비밀 회의를 열어 폭파에 대한 여론 조작, 범인 색출 및 새 재판소 건립 계획 등을 결정하고, 다음 날 BTN에서는 건물이 붕괴 위험으로 긴급 철거되었다는 둥 허위 보도를 일삼는다. 브이는 혈혈단신으로 방송국에 찾아와 스튜디오를 점거한 후 미리 제작한 영상을 런던의 비상 채널에 재생해 자신이 올드 베일리를 폭파했음을 밝히고, 전체주의에 내몰린 영국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책임을 주장하며 다음 해 11월 5일 시민들에게 궐기할 것을 부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방송이 끝난 뒤 폐쇄한 스튜디오를 뚫고 진압하러 들어온 경찰을 따돌리고 방송국을 나오던 브이는 총을 든 형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비가 얼떨결에 호신용 스프레이로 형사를 제압하는 바람에 브이는 탈출한다. 브이는 머리를 맞고 실신한 이비를 자신의 지하 아지트로 데려가고, 이비는 테러범의 공범으로 지목되어 지명수배를 당하는 처지가 된다.
스코틀랜드 야드 소속의 에릭 핀치 경감[7]은 이 사건을 수사하라는 지시를 받는데, 얼마 후 BTN의 프로파간다 프로그램 '런던의 목소리'의 진행자로 유명한 루이스 프로테로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은 브이. 핀치는 이비와 프로테로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다 무언가 미심쩍은 점을 발견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타락한 성공회 주교 앤서니 릴리맨이 살해당하고, 핀치는 살해당한 당의 주요 인사들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3. 총평
평이 갈립니다. 대부분 대중들이 보기에는 뛰어난 영화라 하고,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평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작자 역시 비평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막상 보면 충분히 메세지와 스토리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평가하기 전에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