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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카메론의 필살기

by eveo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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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포스터, 제작  20세기 폭스,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듄 엔터테인먼트,인지니어스 필름 파트너스, 출처 네이버영화 

1. 시놉시스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역대급 세계가 열린다! 아바타: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

2. 줄거리

2150년, 인류는 1㎏당 무려 2,000만 달러나 하는 귀중한 자원 언옵테늄 채취를 위해 다른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려 한다. 판도라는 거대 암석이 공중에 부유하고,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는 신비로운 행성이다. 인간들은 그곳으로 대규모 부대를 파견해 땅속에 묻혀 있는 언옵타늄을 재취하고 발굴하기 위해 정착하여 지구에 필요한 자원들을 재취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대기가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띤다는 것인데 이산화 탄소 농도를 적당히 중화하고 미량의 유독 물질을 걸러주기만 하면 지구의 공기와 비슷해지므로 작은 사이즈의 호흡기로도 오래 버틸 수 있으며, 덕분에 야외에서는 작은 산소 마스크만 쓰고 다니면 된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하고, 이들과 더 잘 교류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만든 인공 육체를 인간이 조종하는, 말 그대로 분신을 만들어낸다. 아바타는 나비족과 매우 흡사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고 DNA 베이스가 되어 아바타를 조종하는 사람의 얼굴을 조금 닮는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전직 해병 출신 하반신마비 장애인으로 본래는 형 톰 설리가 조종할 예정이었던 아바타를 형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대신 판도라로 파견되어 물려받아 조종하게 된다. 부대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아바타 신체 접속 실험에 곧바로 성공하자 몇십 년 만에 걸을 수 있게 되어 엄청난 기쁨과 해방감을 느낀다. 아직 마저 진행해야 할 테스트가 남아있다며 움직이지 말라고 진정시키려는 의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여 바깥으로 뛰쳐나가 마구 미친듯이 달리며 자유를 만끽한다. 제이크는 직후 바로 그들의 프로그램 진행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투입되고 사령관 쿼리치 대령은 그에게 이번 임무를 잘 완수하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준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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