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리시맨> 포스터, 제작 트라이베카 프로덕츠, 시켈리아 프로덕츠, 출처 네이버 영화
1. 시놉시스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조직의 그림자. 이제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가 선사하는 장대한 범죄 드라마.
2. 줄거리
프랭크가 운전대를 잡고 가던 중, 남편 러셀의 만류에도 캐리가 막무가내로 창을 열어 담배를 피워버리고 결국 차는 갓길에 멈춰섭니다. 아내들이 흡연 시간을 즐기고 있을 때 프랭크는 러셀에게 건너편의 텍사코 주유소를 가리키며 기억 나느냐며 묻고, 러셀은 기막힌 우연이라고 놀라워 합니다.
다시 장면은 50년대로 전환되어, 트럭 운전수 일을 하던 30대의 프랭크는 갑자기 멈춰버린 트럭을 인근의 주유소로 옮겨서 고쳐보려 하지만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별안간 러셀이 나타나서는 차를 보더니 순식간에 고쳐버리고, 이에 프랭크는 감사를 표하며 통성명을 시도하지만 러셀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말을 돌리고는 헤어집니다.
프랭크는 소고기를 운송하는 일을 하는데, 동료 노조원과 작당해 고기를 빼돌린 뒤 과거 정육점에서 일하던 '말라깽이 면도칼' 펠릭스 디툴리오에게 직접 납품해 돈을 벌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창고 직원들에게 뇌물을 먹여 소고기를 빼돌리는데에는 성공하지만, 문제는 횡령의 수준이 단순히 고기 한두 개 빼돌린 정도가 아니라 누가 봐도 횡령한 게 딱 보일 정도로 아예 트럭을 통째로 비워버리는 바람에 뇌물을 받지 않은 직원에게 추궁을 받아 회사로부터 절도 혐의로 고소당합니다.
3. 마틴 스콜세지
이탈리아계 미국인 영화 감독입니다. 연출에서의 역량 뿐 아니라 할리우드라는 거대한 시스템 속에서도 1960년대 데뷔 시절부터 팔순에 가까워진 현재까지 꿋꿋이 개인적인 비전과 개성이 담긴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는, 대표적인 작가주의적 성향의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할리우드 특유의 자본주의적 성향을 이겨내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감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총평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상을 탓던 시기에 작품상 수상 후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지미 호퍼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지미 호퍼는 미국에서 유명한 노조위원장이었습니다. 실종이 되었고, 이에 관하여 미국에서는 미스테리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화제였습니다. 이 영화는 러닝시간이 3시간이 넘지만 배우들의 연기, 사회풍자, 연출력이 굉장히 좋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