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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위대한 누군가들의 용기와 희생

by eveo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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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포스터, 제작  케이퍼 필름, 출처 네이버 영화

1. 배경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이 없던 시절, 독립군들이 1932년 3월에 실행한 조선총독 우가키 가즈시의 암살 작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조선 독립군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의열단장 김원봉이 나옵니다.  수많은 밀정들이 있기에 독립군은 언제나 위기였습니다. 

2. 줄거리

한일 합병 직후인 1911년, 염석진은 손탁호텔에서 친일파 강인국과 만난 데리우치와 이완용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합니다. 염석진은 일본 육군 현병들을 사살하고 현장을 벗어나지만 이 과장에서 허리에 부상을 입게 되고, 강인국의 처 안성심의 도움으로 강인국의 집에 숨습니다. 

 

안성심은 암살 미수에 자신이 관여한 사실을 강인국 앞에서 당당히 말하고, 담배를 피운다. 강인국이 "나도 죽을 뻔했다" 하지만, 이에 "당신은 왜 죽으면 안 돼요?" 라 반문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잡으면 강인국도 넘겨버릴거라 협박을 합니다.

 

그날 밤, 안성심은 유모와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 염석진과 함께 만주로 떠나지만, 처의 협박에 굴복해 탈출을 방조한 것을 보여주기 싫었던 강인국은 자신의 수하들에게 쌍둥이 딸을 제외한 나머지를 죽여라라 명령을 합니다. 쌍둥이 안옥균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염석진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강인국의 처는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염석천은 일본경찰로부터 살려주는 대신 밀정이 되라는 말에 변절합니다.  김원봉은 안옥균, 속사포, 황덕심에게 조선 주둔군 사령관 일본 육군 소장 카와구치 마모루를 암살하는 작전을 전개합니다.

 

염석진은 암살 작전에 참여한 인원들의 신상 정보와 이들이 상하이 마리보 여관에 묵을 것이라는 정보를 넘깁니다. 한편 먼저 도착한 안옥균은 마리보 여관 카페에서 기다리다, 카페 안에 일본 깡패가 있다는 프랑스 헌병대의 검문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만 하와이 피스톨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깁니다. 

 

속사로와 황덕삼도 미라보에 도착해 김원봉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암살 요원들을 소집하고 정보를 나눈 뒤 여관을 떠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염석진과 일본 대원들이 미라보에 들이닥치지만, 이미 사라진 후였습니다.

 

이 후 상하이로 돌아온 염석진은 아랫층 방에서 있다 김구가 자리를 비운 틈에 김구의 집무실에서 암살 목표가 누구인지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김구가 집무실로 돌아오자 염석진은 몸을 숨기고, 김구는 집무실이 아니라 염석진의 집무실로 갑니다. 

 

염석진은 급하게 몸을 날려 집무실로 돌아가고, 김구는 염석진을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억울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의심을 피합니다. 하지만 김구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이라 합니다. 

 

염석진은 암살 작전 타겟 2명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하와이 피스톨에게 암살 요원들을 일본의 밀정이라 속이고 청부살인을 의뢰합니다. 의뢰 이후 나오는 길에 사사키가 김구가 보낸 부하들에게 사살되고, 염석진은 위기에 빠집니다. 하지만 염석진은 정에 의해 쏘지 못하고, 염석진은 둘을 쏴버리고 도망갑니다. 

 

염석진은 암살단의 뒤를 쫒아 경성으로 갑니다.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암살단은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시간에 하와이 피스톨은 일본 해군 장교 행세를 하던 중, 일본 보병 대위이자 카와구치 슌스케를 만나게 되고 친분을 쌓습니다. 

 

안옥균은 백화점에서 안경을 맞추고 예약을 하는데, 근처에서 안옥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게 됩니다. 안옥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은 미츠코였습니다. 미츠코는 이 사실을 집사에게 말하게 돱니다.

3. 총평  

이 영화에서는 안중근 선생님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안중근에 대하여 최악의 범죄자라 불립니다. 수많은 일본인을 죽였기에. 하지만 나라를 강제로 빼앗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강제 징용과 강제로 전쟁에 참가를 당하게 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많은 여성들은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을 받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과연 일본이라는 나라가 누군가에게 범죄자란 칭호를 붙일 수 있을까요? 독립군이 과연 범죄자일까요? 영화에서 가볍게 사람을 죽이는 일본인들, 쉽게 차별을 하며 자신들의 우월하다는 열등의식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에는 늘 나오는 국가가 일본과 중국입니다. 두 나라는 언제나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일본은 딱 1번 졌습니다. 그 한번이 한국최악의 시기였습니다. 

 

나라를 잃는 건 최악일 겁니다. 지금은 전혀 상상이 안될 정도일겁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지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독립운동가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밀정으로 나라의 독립을 방해한 사람들에게는 욕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팔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일 당신의 자식들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팔린다면 눈 뜨고 지켜보기만 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불같이 달려들겁니다.

 

그리고 말 같지 않은 자기합리화를 하며, 자신을 옹호할 겁니다. 2024년 현재는 일제 강점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친일파가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침략을 이겨야 합니다. 더욱 악착같이 이겨내고, 일본의 침략이 없도록 더 강해진 대한민국이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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