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창> 포스터, 제작 Patron Inc, 출처 네이버 영화
1. 줄거리
사진 작가 제프리는 카레이싱 촬영 작업을 하던 중 안타깝게 다리에 부상을 당해 깁스를 했습니다.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제프리는 보험회사에서 보낸 간호사 스텔라와 여자친구인 리사의 간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제프리는 하루하루가 무료합니다. 제프리는 이를 달래기 위해 창문 너머의 이웃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이웃의 모습은 다양했습니다. 아주 평범한 신혼부부, 병든 아내와 그녀의 남편, 일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웃을 쳐다보는 제프리는 점점 더 깊게 이웃들을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망원경까지 이용하여 더 깊게 지켜봅니다.
훔쳐보는 나날들이 지속되다 병든 아내와 남편 쏜월드가 살고 있는 집에 이상한 낌새가 일어난것을 발견했습니다. 쏜월드가 새벽에 큰 가방을 들고 나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 아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보이지 않자, 제프리는 남편이 아내를 살인한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분명히 범죄라 생각한 제프리는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 도일을 부릅니다.
도일은 형사입니다. 사건을 들은 도일과 리사는 제프리를 믿지 않습니다.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터너의 집 화분을 파는 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웃은 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이웃들은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옵니다. 제프리는 이 광경을 보다 쏜월드만 유일하게 나오지 않는 점을 발견합니다. 그리곤 범인이 쏜월드라고 확정합니다. 리사와 스텔라 역시 이에 동조하고, 쏜월드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제프리는 쏜월드에게 살해한 걸 알고 있다며 편지를 보냅니다. 그를 호텔에서 만나자고 하여 밖으로 유인합니다. 쏜월드가 밖에 나오자 리사가 쏜월드의 집에 몰래 들어가 집을 뒤집니다. 그러던 중 리사가 아내의 결혼반지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쏜월드가 집으로 들어와 리사를 보게 됩니다.리사를 추궁하고, 이에 제프리는 경찰에 신고합니다. 다행히 경찰이 오고, 리사는 무사히 빠져나옵니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제프리인 걸 알게 됩니다.
쏜월드는 제프리의 집에 찾아가 원하는 게 뭐냐면 묻습니다. 자신은 돈이 없다고 합니다. 제프리는 후레쉬로 공격을 합니다. 하지만 다리를 다친 제프리는 쏜월드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점점 창가쪽으로 밀려나는 제프리입니다. 그 시간에 경찰은 쏜월드를 체포하려 집에 찾아갔지만 없어서 돌아가려고 합니다. 제프리가 점점 창 밖으로 밀려나가는 게 보이고, 경찰은 제프리의 집에 찾아가 쏜월드를 체포합니다
쏜월드는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고, 다친 제프리는 양발모두 깁스를 하게 됩니다.
제프리는 리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고 리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2. 알프레드 히치콕
히치콕은 영화계의 전설입니다. 그는 아주 다양한 작품을 찍었습니다. 사보타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베카, 싸이코,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이창, 싸이코 등을 만들었습니다.
히치콕이 영화를 만들때 사용한 편집과 촬영 기법은 당대에 비교할 수 없이 독특하고 새로웠습니다. 히치콕 이후에 영화,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작품들이 재생산되며, 잘 쓰이고 있습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이창입니다. 이 영화는 관음증을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가장 적극적인 엿보기 소재를 사용한 3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싸이코,이창, 현기증입니다.
3. 총평
이창을 처음 봤을 때 촬영한 장소가 정말 한정적인데 작품을 정말 잘 만들어서 신기했습니다. 1957년 개봉이지만, 만들어진 건 1954년입니다. 이 당시에 이렇게 잘 만들어서 더 놀랐습니다. 그리고 관음증을 소재로 유머있게 표현을 해서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사람이 이웃을 보다가 살인사건을 마주치고, 이를 해결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용기가 대단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한다리를 다치고 지켜보다 결국 양다리가 다치게 되는 불상사를 겪지만, 만약 자신의 추리가 틀렸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히치콕 감독은 정말 영화를 잘 만듭니다. 촬영도 그렇고, 편집 기술도 그렇고, 시나리오도 정말 잘 만들어서 부럽습니다.
히치콕 감독의 명작 이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