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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미치광이가 되어버린건가, 원래 그런가

by eveo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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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포스터, 제작 DC 필름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브론 크리에이티브, 조인트 에포트 프로덕션 , 출처 네이버 영화

1. 시놉시스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2. 등장인물 

아서 플렉

희망감으로 부족한 능력이나마 시련에 맞섰으나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에게 계속 배신 당합니다. 아서 플렉이 강조한 것은 웃음 그 자체보다는 사회가 약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명이었습니다. 웃음이 원치 않게 나오는 실조증을 갖고 있습니다.

 

소피 듀몬드

아서와 같은 빌라 같은 층에 사는 이웃입니다. 어린 딸을 키우고 있으며 남편은 보이지 않습니다. 낡은 건물에 대한 불평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아서와 친해지다가 이후 썸을 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같은 층에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녀와의 관계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아서의 망상이었습니다.

 

토머스 웨인

성공한 기업가이자 고담시의 유명인사입니다. 큰 인기와 영향력을 지니고 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가난하고 불행한 이들을 노력도 안 하고 경도되어야 하는 존재로 조롱하는 뉘앙스의 인터뷰로 고담시의 빈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게 됩니다. 이후 아서에게 죽임을 당한 자기 소유의 금융사 직원들을 치하하여 역으로 광대 살인마의 우상화를 가속시키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머레이 프랭클린

깔끔한 양복 차림과 위트있는 언변의 베테랑 코미디언입니다. 주인공 아서 플렉이 존경하는 롤모델입니다. 고담 시에서 생중계로 방송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심야 라이브 토크쇼 'Live! with Murray Franklin'의 진행자로, 고담은 물론 전미에서 애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입니.

3. 줄거리

사회복지사 앞에 앉아 한동안 크게 웃은 아서는 발작에서 겨우겨우 진정을 찾은 후에 내가 미쳐가는 건지, 세상이 미쳐가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복지사는 무미건조한 대답만 하고는 지난 주 상담 때 일기를 가져오기로 약속했었지 않냐 묻습니다.

 

아서는 잠시 망설이다 일기장을 건네주는데, 거기에는 코미디 연구와 아이디어, 반복적인 문장, 여성의 나신, 낙서 등이 어지럽게 적혀 있습니다. 복지사는 그 가운데 '내 죽음이 내 삶보다 '가취' 있기를 (I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이라는 문구를 발견합니다. 아서는 의사에게 더 많은 약을 타게 해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한 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었던 과거를 잠깐 회상한 아서는 차라리 병원에 있던 시절이 더 행복했다고 공허하게 말합니다.

대교를 달리는 버스 안, 아서는 앞 자리에 앉은 어린 아이가 돌아보자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어주며 아이를 웃게 만들지만 아이 엄마로부터 그러지 말라는 다그침만 듣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서가 크게 웃기 시작합니다. 발작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기분 나빠하며 뭐가 그리 웃기느냐고 묻자 웃음을 겨우겨우 억누르며 조그만 카드 한 장을 건내주는데, 거기엔 '죄송해요. 저는 기분과 상관없이 갑자기 웃는 병이 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4. 총평

베트맨의 빌런, 조커는 미쳐있는 캐릭터입니다.   조커가 왜 미쳐있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보여주어서 조금더 심층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를 정말 잘 했기에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봐서 여러번 더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삶의 비관적인 시점을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주어서 슬프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조커가 웨인가의 자식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원래 미친게 아니라 미쳐가버린 것에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왜 그런 짓을 한 건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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