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포스터, 제작 BBC 필름, 헤이데이 필름스, 출처 네이버영화
1. 시놉시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이었던 소년 브루노가 아빠의 전근으로 베를린에서 폴란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의 아빠는 그저 군인이 아닌 나치의 최고 엘리트 장교 중 한 명. 농장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의 학대를 받은 아우슈비츠다. 숲 속을 거닐던 브루노는 철조망을 발견하게 되고 슈무얼이라는 동갑내기 유대인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된다. 전쟁, 학살이라는 말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순진무구한 소년들의 우정은 끔찍한 결말을 가져오게 되는데...
2. 줄거리
1940년대 초반, 8살 게르만 소년 브루노는 제3제국 치하의 베를린의 대저택에서 살던 부잣집 도련님이다. 친위대의 유능한 장교인 그의 아버지 랄프는 승진과 동시에 맡은 임무가 수용소 관리로 전출되었는데, 이에 가족들은 아버지가 혼자 근무처를 옮겨 가족들을 못 보면 상심해 할 것이라며 폴란드의 수용소 옆에 위치한 집에 이사를 가 살게 된다.
그리고 랄프의 수용소장 부임에 대해 친 나치적이며 이미 나치당원이기도 한 국수주의 사상을 가진 할아버지는 매우 만족해하지만, 할머니는 진급이 되는 것이 뭐가 멋지냐며 수용소로 가는 것을 반대한다.하지만 할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랄프는 임무를 위해서는 꼭 가야 한다며 수용소장이 되기로 하고, 브루노와 랄프의 가족들은 모조리 수용소가 있는 폴란드로 이사를 가게 된다.
브루노의 가족은 폴란드의 수용소 옆에 지어진 삭막한 외관의 집으로 이사오고, 집 2층에 자리잡은 브루노는 자기 방에서 창문 너머로 줄무늬 옷을 입은 아우슈비츠 노동수용소에 갇힌 수용자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을 농장의 농부들로 착각한 브루노는 저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뻐하며 어머니에게 그들에게 다가가도 되냐는 질문을 하지만 아버지에게 제재를 당한다.
어른들이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누군지 알려주지도 않고, 직접 알아볼 수도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브루노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애초에 수용소 때문에 주변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살게 된 브루노는 또래 친구도 없었을 뿐더러 학교 역시 없어서 가지 못한다. 이런 브루노를 위해 부모가 가정 교사를 영입한다.
그로 인해 그레텔은 나치 사상으로 세뇌된다. 소설에서는 퓨리씨가 브루노의 집에 놀러와서는 그레텔이 자신이 프랑스어를 몇 마디 할 수 있는 것을 자랑하자 퓨리씨한테 약소민족의 언어를 왜 배우냐며 혼났던 몇 년 전과 달리 그후 그레텔은 세뇌되어 나치식 경례를 자랑스럽게 한다.
3.총평
비참한 시대의 비참한 인생을 살았던 유대인들의 삶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이의 시점을 보면서 조금더 진실에 더 가까이서 보게 되면서 더 참혹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같이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해 나치의 부모도 고통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 누가 누구를 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