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BH엔터테인먼트 , 출처 네이버 영화
1. 줄거리
대지진이 일어나고 서울의 모든 곳이 붕괴가 됩니다. 지진 사태 이후, 아침, 민성은 눈을 뜨고, 아내 명화는 잠들어 있습니다. 민성은 일어나 배란다에 풍경을 본다. 바깥 풍경은 인류 최후의 날입니다. 온통 무너진 건물들과 잿빛 하늘만 펼쳐져 있습니다. 콘크리트 지옥에서 홀로 남아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황궁 아파트 103동,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일지 모릅니다.
이후 민성은 상황을 살피러 갑니다. 이 재난의 아파트 주민들은 어찌할 줄 모릅니다. 전기, 수도, 통신 모든게 안 되는 상황에 민성은 방으로 돌아옵니다. 명화와 식량의 수를 세고,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그날밤, 추운 겨운에서 어린 자식을 데려온 모자가 있고, 재워달라고 합니다. 민성은 거절하려 하지만, 명화는 받아줍니다.다음날 민성은 황궁 아파트와 외부인들 사이에 다툼이 생김을 알게 됩니다. 소중한 식량울 얻고 집으로 돌아와 명화와 몰래 통조림을 먹지만 모자가 방에 들어오고 어쩔수 없이 같이 먹게 됩니다.
잠시 후 바깥으로 나온 민성은 집 안에 불길이 번지고, 폭발이 일어난 걸 보게 됩니다. 소화기도 효과가 없고, 수도도 고장난 상황에 영탁이 어떻게든 소방 호스의 물이 나오게 되고, 화재 진압을 합니다.
부녀회장이 영탁에게 고맙다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익숙치 않다고 합니다. 영탁은 얼버무립니다. 이 후 주민반상회에서 영탁은 대표로 선출되고, 외부인을 어떻게 할지 투표를 합니다. 결과는 외부인의 추방입니다. 영탁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무기를 챙겨오라 합니다. 민성은 무기를 준비합니다.
다음날, 부녀회장은 빈집을 준다고 하여 외부사람들 전부 밖에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영탁은 외부인들의 이주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를 봉인합니다.
그 순간, 국회의원이 나옵니다. 영탁은 이주를 부탁하고 보좌관과 싸움이 납니다. 이윽고 무력 충돌이 발생합니다. 영탁은 외부인의 침입을 막으라고 명령하고, 영탁은 파이프에 맞기도 하지만, 결국 외부인들은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아파트는 완전히 주민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탁은 아파트를 정비합니다. 방벽을 세우고, 식량을 찾습니다. 규칙을 정하고 이를 근거로 지급합니다. 방범대를 구성해 식량확보를 위한 체계도 만듭니다. 도균은 자신은 면제라 방범대를 안 하겠다고 하며 빠집니다.
방범대는 처음에는 식량을 잘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슈퍼마켓을 털게 되지만, 주인이 있었고, 주인을 쓰러트린 후 약탈을 합니다. 이 시기쯤에 황궁 아파트가 알려지게 됩니다.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는 등. 황궁 아파트 방범대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숨기에 방범대는 이들을 바퀴벌레라 부릅니다.
돌아온 후 잔치를 엽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이상한게 있다 하여 확인을 해보는데, 영탁의 옆집에 사는 여자아이였습니다.부녀회장은 영탁을 아냐고 묻지만 모른다고 합니다. 영탁은 불안합니다. 영탁은 주민을 소개하고, 아파트를 부릅니다.
영탁의 정체는 택시기사 모세범입니다. 사기를 당해 돈도 잃고, 황궁아파트를 구매하지 못 했습니다. 김영탁을 찾아왔고, 김영탁의 뻔뻔함에 열이 받고 몸싸움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김영탁은 죽게 되고, 모세범은 김영탁인 척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잔치날에 들어온 혜원은 명화에게 밖은 지옥이라 하고, 혜원을 보는 주변의 눈은 좋지 못합니다. 혜원은 명화에게 진실을 말합니다. 명화는 그러던 중 아파트 내부 정화를 하면서 숨겨져 있던 외부인들이 쫒겨나면서 혐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민성은 명화를 살리기 위해 영탁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좋게 마무리가 됩니다.
영탁은 아파트 내부 정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그리곤 외부인을 숨긴 주민들을 모두 모아 형벌을 내립니다. 하지만 도균은 아파트 난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이들을 비난하며 투신 자살을 합니다,
그러던 중 다시 지진의 전조를 느낍니다. 그 충격으로 물이 나오게 됩니다. 물은 해결되었지만, 식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영탁은 방범대를 이끌고 백화점에 갑니다. 민성은 백화점에서 식량을 구하고 돌아오지만, 그 틈에 외부인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명화는 영탁이 영탁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시체를 보여주고, 지갑도 보여주며 영탁이 외부인이라고 폭로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충격을 받고 해명을 요구하고, 영탁은 자기 사정을 말합니다. 주민들은 가차없이 영탁을 내쫓으려 하고, 끌려가는 중 혜원을 절벽으로 죽입니다.
영탁과 민성이 다투는 사이, 외부인들이 쳐들오고, 아파트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중상을 입고, 영탁 역시 죽게 됩니다. 민성 역시 칼을 맞지만, 명화 옆에서 다음날 죽게 됩니다.
2. 총평
한국에서 국가붕괴급의 재해가 일어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단체를 가지게 된다면 다른 사람을 배체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서울을 배경으로 하여, 고위 아파트의 무시를 받던 황궁아파트가 갑의 위치를 역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갑과 을이 아니라 서로간의 소통임을 알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긴박한 환경 속에서 악착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일어난 갈등을 잘 묘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