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 포스터, 제작 , 출처 네이버영화
1. 시놉시스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이 아버지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과 통화를 하던 중 납치 당한다. 아무런 이유도 단서도 없다. 킴의 부서진 휴대전화에서 피터의 사진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그를 미행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얻으려던 순간 피터는 죽고 만다. 유력한 조직원의 옷에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넣는데 성공한 브라이언은 조직의 또 다른 근거지에 납치당한 여성들이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킴이 입고 있던 재킷을 가진 여자를 차에 태우고 거침없이 달리는 브라이언의 뒤를 수십 대의 차들이 뒤쫓고, 목숨을 건 사상 초유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킴이 납치당하던 순간 휴대전화를 향해 소리쳤던 외모를 그대로 지닌 ‘놈’. 브라이언은 특수 요원 시절 익힌 잔혹한 기술을 동원해 결정적 단서를 얻고, 일생일대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2. 줄거리
국가를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을 하지만 그 결과 가족을 소홀히 하게 된 특수요원 브라이언 밀스. 이런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견디기 힘들었던 레노어는 결국 이혼을 요구했고 부부는 갈라서게 되었다.이후 CIA에서 은퇴를 한 브라이언은 늦게나마 가족, 특히 딸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딸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 노력의 대가로 이혼 후에도 전 부인(레노어), 딸(킴)과 잦은 왕래를 하고 있고 전 부인의 재혼 상대인 스튜어트와도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관계로 지내는 정도의 사이를 유지했고,전직 요원의 재능을 살려 톱스타 경호와 같은 여러 가지 일[14]을 하며 홀아비스럽게 좀 외롭긴 해도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킴이 난데없이 절친 아만다와 단둘이 파리여행 가는 걸 허락해 달라고 조르는 일이 벌어졌고, 고지식하고 세상이 험한걸 뼈저리게 알고 있는 브라이언은 완강히 반대하며 분위기가 싸해졌지만 가족을 위해서도 헌신과 희생정신을 발휘해보라는 레노어의 충고에 따라 어디서 묵는지 얘기하고 밤마다 전화하란 조건으로 허락하며 해결된다. 그런데 딸을 배웅 나간 공항에서 알고 보니 아만다의 사촌들이 있는 파리에만 가는 게 아니라 인기 밴드(U2)의 투어를 따라 온 유럽을 돌아다닐 것이라는 걸 알게 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브라이언은 다시 한번 위의 조건을 상기시키며 마지못해 딸을 보내준다.
3. 총평
전직 요원이 시원하게 마피아 조직을 시원하게 부숩니다. 실제로 영화보다 더 한 마피아의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여행을 가도 항상 조심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