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운더>, 제작 필름네이션 엔터테인먼트,더 컴바인,팰리로 하우스 프로덕션스, 출처 네이버 영화
1. 레이 크록
맥도날드를 통째로 흡수하기 이전에는 평범한 세일즈맨이였습니다. 맥도날드 형제와 시작인 만남이 일어나고, 당시에는 믹서기 판매원이었습니다. 다짜고짜 맥도날드 형제가 비싼 믹서기를 6개에서 8개 달라고 할 정도로 구매에 궁금증을 느껴 직접 방문해봅니다.
직접 본 가게는 햄버거가 30초만에 나오는 획기적인 시스템과 효율화된 작업 라인, 그로 인한 적은 종업원 수를 보고 매우 획기적이라며 놀랍니다. 이에 맥도날드 형제에게 접근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보자며 꼬드기기 시작하며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맥도날드 형제가 갑인 상황이었습니다. 레이는 낮은 로열티를 받는 악조건이지만 보조를 맞췄습니다.ㅍ점차 이율성을 중시한 레이의 독선적인 운영과 냉동 프렌치 프라이 도입을 비롯한 이율성보다 품질 및 맛을 중시한 맥도날드 형제랑 충돌이 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지점장과 식사에서 지점장의 아내인 조안 스미스에게 홀딱 반하게 됩니다. 조안 스미스가 분말로 보관 가능한 밀크셰이크 파우더에 빠지면서 밀크셰이크 파우더 도입을 권합니다. 맥도날드 형제가 이를 결사반대로 1차 좌절, 본인의 부도가 눈 앞으로 오자 결별을 선택합니다.
이에 소더본에게 자문을 받습니다. 그 결과, 맥도날드 라는 이름의 부동산 회사를 만든 뒤 맥도날드 운영을 할 부지를 구매한 이후 그 곳에 건물을 세워 맥도날드에게 임대하는 방식의 운영법을 조언하였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금의 맥도날드가 탄생했고 레이는 완전히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독립합니다.
이후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는 직영점 외의 프랜차이즈 지점에 냉동 프렌치 프라이와 밀크셰이크 파우더를 보내게 됩니다. 이를 본 형제들과 싸우는데 형제들은 이미 엄청 커진 레이를 상대로는 이길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구두약속으로 맥도날드 상표권과 브랜드명을 판매하였습니다.
문제는 레이 크록은 구두 약속인만큼 이를 지키지 않으며 맥도날드의 모든 것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성공한 크록은 초대 회장이 되었고 자신을 지금껏 지지해주고 따라온 아내 에델 크록에게 맥도날드 주식 하나도 넘기지 않고 이혼으로 내쫓습니다. 그 뒤 지점장의 아내였던 조안 스미스랑 재혼하였습니다.
2. 등장인물
레이 크록
세일즈맨으로 종이컵이나 접이식 테이블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팔아왔습니다. 멀티 믹서를 판매했습니다. 그러나 멀티 믹서 영업을 하다 퇴짜맞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열심히 판매하려 해보지만 퇴짜만 맞고 좌절합니다.
그러던 중 한 매장에서 믹서 기계를 6개나 시켰다고 연락이 와 믿을 수 없어 확인 전화를 하니 한 술 더 떠서 "6대 말고 8대가 좋겠다."는 대답에 놀라 직접 찾아갑니다. 주문한 곳이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리처드 맥도날드, 모리스 맥도날드
리처드가 동생이고 모리스가 형입니다.원래는 할리우드에서 일했는데, 대공황 때문에 장사가 안 되자, 핫도그를 팔기 시작하다 업종 변경하여 햄버거 가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동생 리처드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 대량 생산에 적합한 가게 구조와 장비와 작업 시스템을 만들고, 종업원들 대신 고객이 직접 음식을 갖다 먹고 버리는 형태로 맥도날드를 만듭니다.
그러다 레이의 설득으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를 내게 됩니다.하지만 사업이 확장될 수록 점주와의 수익금 분할에 대한 논쟁 등 레이와의 의견 차이는 커져갑니다. 결정적으로 분말 밀크쉐이크를 쓰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서로 갈 길이 틀어지게 됩니다.
3. 줄거리
레이 크록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호황을 누리던 미국에서 실적 없는 밀크셰이크 기계 판매원으로 전역을 돌아다닙니다. 그러던 와중 서부 캘리포니아에 개업한 맥도날드 형제의 햄버거 가게를 우연히 마주하게 됩니다.
고효율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맥도날드 형제의 경영 방식에서 성공을 엿본 레이는 두 사람에게 투자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기틀을 만든 맥도날드 형제의 존재감은 점차 연해지기 시작합니다.
4. 총평
어떻게 맥도날드라는 기업을 가지게 되었나를 잘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레이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성공한 게 아니라 기존의 틀을 잘 만든 맥도날드 형제의 노하우를 쉽게 흡수를 하고 부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레이는 참 교묘한 사업가였습니다. 그리고 구두계약으로 맥도날드 형제를 다시 한번 물 먹입니다.
구두계약은 전혀 효력이 없습니다. 항상 서류로 계약을 해야 합니다. 순진하게 당한 맥도날드 형제가 아쉽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음식에 대한 수제로 하는 정성은 정말 존경스럽스다. 레이가 분말하고, 냉동식으로 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건 정말 싫습니다.
이율이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나 지나친 이율은 언제나 독이 됩니다. 사람들을 잘 버리고, 자기의 이익을 취한 레이는 결국 와이프도 버리는데, 정말 양아칩니다. 그리고 결혼을 세번하는데 자기 자산은 세번째 부인이 자선활동자금이 됩니다. 업보는 반드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정정당당하길 바라겠습니다.